항상 건축사시험중 1교시 배치계획은 출제된 문제의 지문속에 해답이 있다. 이러한 주장은 나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나도 처음에는 이 말이 무슨 의미인가 했다. 그런데 실제로 작도를 조금 잘 못해도, 글씨를 약간 흘려써도, 다른 사람들보다 표현력은 모자란 것 같아도 점수는 합격점수이상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께달았다.
핵심은 바로 문제를 낸 교수들의 출제의도대로 방향을 잡고 계획을 하고 그에 맞게 최소한의 표현을 하는 작도를 했느냐는 것이 관건이었다. 매시험마다 시험을 치르고나면 주요 건축사시험 학원들은 모범답안이라는 것을 제시해준다. 오늘은 2016년에 출제된 건축사자격시험 1교시 배치계획은 문제 지문분석을 해보고, 그 지문에 어떻게 충실하게 모범답안들을 학원마다 제시하였는지를 내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물론, 학원의 훌륭한 건축사님들과 더욱 월등한 실력들을 가지신 분들이 있을 것이다. 나는 그들에 대해서 존경하는 마음이지 무슨 비판을 하거나 절하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음을 확실하게 알아주셨음 한다.
그럼 먼저 문제속에서 지문에 대한 분석을 시작해보자.
문제지의 최상단의 모습이다. 2016년의 배치계획의 배점은 100점중에서 60점이다. 시험합격을 위한 점수는 36점이상이다.
문제 제목은 암벽등반 훈련원 계획이다. 수련원이나 oo체험장의 성격이 생각난다. 의외로 그당시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 같은 제목인것 같기도 하다.
지문의 항상 1번은 과제개요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제목 그대로 암벽등반 훈련원을 계획하라고 한다. 개요중의 등고선을 조정하라는 것을 보니 현황도를 보지 않더라도 경사지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는 대지조건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용도지역은 계획관리지역이다. 배치계획에서 어떨때에는 건폐율과 용적률에 대해서 계산하여 답안지에 적도록 한적이 있었다. 2016년에는 그런사항을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대략 계획관리지역의 건퍠율은 40%, 용적률은 100%이다.
주변현황에 대해서는 대지현황도를 참조하라고 한다. 그럼 대지현황도로 먼저 가본다.
대지전체적으로 경사지형이다. 등고선이 여러개 표현되어있는 것을 보면 처음 공부를 할때에는 웬지 모르게 어지러웠다. 입체적인 생각을 하면서 접근을 해야 하는데 처음에는 그런것이 잘 안다가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러한 경사지형의 대지들은 옹벽설치를 주로 하거나 성토나 절토를 상당히 많이 해서 진행할 수 있기에 실무에서는 설계자들도 크게 신경안쓰고 토목측량설계사무실에 협력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건 시험! 극복해야 한다. 등고선, 지형조정
북쪽방향으로 수림대가 형성되어있다. 그 옆에는 중심에 암벽등반장이 배치되어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핵심적인 요소가 암벽등반장이다. 동쪽편에는 기존 산책로가 되어있고, 그 옆에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그러고보니 남측12m도로우측에 보면 교량이 설치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6m도로부분을 보니 경사가 급한 편이라서 굳이 대지내 진입을 무리하게 시킬 필요는 없어보인다. 그리고 12m도로와 6m도로가 만나는 지점에도 암벽이 위치해있어 진입하거나 무슨 공간을 사용할 수 없다. 그리고 기존산첵로 옆에 있는 실개천도 건물이나 시설물들을 배치하는데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 같아 보인다. 그리고 대지내에 보호수들이 좀 많이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외부환경적요소들을 고려해서 건물및 옥외시설물들을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을 대략 눈으로 ㅊ추정해보고 다시 지문으로 돌아간다.
세번째 항목이 계획조건 및 고려사항이다. 이 세번째 항목이 배치계획문제의 핵심이 될 내용들이 제일 많이 담겨있다.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먼저는 계획조건으로서 이것또한 크게 분류하면 대지내 도로체계, 건축물, 그리고 옥외시설물(주차장이 포함된다)등이다. 그리고 그다음에 나오는 지문이 고려사항인데 이 고려사항의 내용과 계획조건을 크로스 체크를 해서 퍼즐을 맞추듯이 문제를 짜맞춰 나가는 것이 배치계획의 풀이과정이다.
먼저 도로에 대한 요구조건이다. 도로의 공통적인 경사도는 1/15 이하이다. 이 도로 경사도를 이해하는것은 간단하다. 등고선이 1m위주로 문제에는 출제된다. 이 등고선의 1m기준은 높이를 말하는 것이다. 경사도에서 1에 해당한다. 그럼 1/15중에서 나머지 분모역할인 15가 바로 수평거리가 된다. 이 도로를 조정하려면 15m의 거리가 필요한 것이다. 나중 지형조정할때에 추가설명하겠다.
2016년에는 도로는 세가지 형태로 출제되었다. 주 진입도로, 보차 혼용도로, 그리고 보행로와 신설 산책로로 구분해서 친절하게도(?) 표로 작성되어져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 진입도로에서 총 너비 8m중에 차도 6m를 사용하고, 2m는 보도를 사용하도록 되어있다. 아무래도 경사지형이다보니 완전 보차분리가 되지는 않는가보다. 차도와 보도가 단지내에 함께 진입한다는 의미이다.
단지내 도로설명 다음으로는 건축물에 대한 요구조건이 나타난다. 이번 시험에서는 건축물이 총 6개동이다. 기숙사동은 남,여동으로 2개동이고 같이 조닝을 할 수 있는 것이 강사숙소이다. 그러면 이렇게 3개동은 고려사항에서 요구하는 지문조건에 맞춰서 배치를 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혹시 특정한 요구가 없으면 우리가 자체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사실 문제에 있어서 자세하게 지문에서 요구하는 지문들이 많으면 오히려 쉬운 문제이고 별다른 조건이 없는 것이 오히려 계획적인 문제로서 난이도면에서는 더욱 까다로울 수 있다. 만약 기숙사나 강사숙소에 대한 특정 요구사항이 없으면 경사지형에 순응하는 배치와 숙소이다보니 도로변에서는 떨어져서 대지 안쪽으로 배치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그럼 대략 어디에다가 배치해야 할지 머리속에 생각이 들것이다.
건축물의 내용에서는 각각의 가로, 세로 크기와 층수, 그리고 층고를 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층수는 모두다 2층의 규모이다. 그리고 숙소3개동을 제외하고 난 건축물중에 다목적 강당은 층고가 높아서 건물전체 높이가 10m나 된다. 이렇게 높은 건축물은 아무래도 높은 레벨쪽에다가 배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나머지 행정동과 강의동은 비슷한 규모이기도 하고 비슷한 성격의 건축물이라서 두개의 건축물의 배치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이번 시험의 배치계획의 승패(?)는 달려있다고 본다.
다음으로는 외부시설들이다. 예전 문제들에서는 건축물의 형태는 사각형이고 외부시설은 임의로 한다는 유형의 문제들도 있었지만 2016년시험에서는 그러한 조항에 대한 문구는 없었다. 그러다보니 면적만 제시되어있는 암벽등반 대기장이나 휴게마당등은 가로 세로의 치수를 계획해서 작도를 해야 한다. 그래도 암벽등반 대기장 같은 경우에는 최소너비를 10m로 지정해주어서 치수를 도출해내는 것이 쉽다.
외부시설에서 매번 체력단련장 같은 규모가 제법 큰 것들이 출제되는데 그런 시설들은 대부분 연수원이나 수련원, 학교건물 배치등에서 매번 출제된다. 그러면 이러한 외부시설은 관람석등이 따라오게 되고 대부분 도로변쪽에 인접되어 있는 부분이나 낮은 레벨의 땅에 위치하게 되는 것이 정석이다. 다만 가로와 세로의 비가 그렇게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것 같으니 가로배치만이 아니라 세로배치도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배치계획의 외부시설중에서 빠지지 않는 계획요소는 주차장이다. 주차장의 형식은 모두 자주식이다. 시험이다보니 기계식 주차에 대한 부분은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짓상주차외에 지하에 주차계획을 요구할 수 있다.
대부분 주차계횏시 30대 이하는 일렬주차의 방식을 채택한다. 순환되지 않는 주차를 말한다. 차로와 주차구획만으로 이루어진것이다. 그리고 30대초과하는 경우는 순환주차를 계획하면 된다. 나로서는 단순계산을 채택한다. 일반 주차구획 폭은 2.5미터이므로 20대를 설치하고자 한다면 20x2.5 = 50이고 여기에 장애인전용이 2대포함하였으므로 여기에다가 2m를 추가하면(장인전용주차 폭은 3.5) 다합쳐서 52m이고, 이를 너무 길게 하지 않고자 두군데의 주차구획으로 분리하면 52/2= 26m가 나온다.
그리고 주차구획길이 5m + 차로 6m+ 주차구획길이 5m = 16m가 나오기때문에 주차장의 전체규격은 26m x 16m가 된다.
다음으로 가장 문제를 훌어가는데 필요한 고려사항에 대한 지문이 나온다. 이 지문의 각 항의 뜻을 잘 파악하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 말이 은근히 헷갈리고 까다롭기 때문이다.
1번. 단지 주출입구 는 진입 시 암벽등반장이 잘 보이는 곳에 둔다.
단지의 주 출입구의 위치를 선정하는데 필요한 문구인데, 암벽등반장이 잘 보이는 곳을 찾아보면 대지현황도에서 보이듯이 전면도로의 거의 가운데부분으로 알 수 있다.
2번. 주 진입도로로부터 각 건축물의 진입도로는 보차 혼용도로로 한다
대지내 가운데로 주 진입도로가 지나가면 그 도로 양측으로 건축물들이 설치되는데 그 건축물들로 진입하게 되는 도로는 보 차 혼용도로(6m)로 설치하라는 뜻이다. 이부분까지의 과정이 동선의 주축을 형성하게 된다.
3번. 기존 산책로와 기숙사 진입도로를 신설 산책로로 연결시킨다.
기숙사 진입도로(보차 혼용도로)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남,여 기숙사와 강사숙소, 세동으로 들어오는 진입도로가 될 것으 로 예상된다. 그런데 그 진입도로를 기존 산책로와 신설 산책로를 만들어서 연결시키라는 제시를 하였다. 기존 산책로가 지 나가는 곳은 두군데 밖에 없는데, 한곳은 암벽등반장 바로 밑으로 지나가는 곳이기에 부적합한 것 같으니 남은 곳은 실개천 이 흐르는 그부분이 되므로, 기숙사 부분들 3개동 배치는 대지의 가운데 주 진입도로에서 우측방향으로 자리잡아야 될 것 같다.
4번. 행정동은 단지 주 출입구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체력단련장과 인접한다.
행정동의 위치를 요구하고자 하는 설명이다. 주 출입구에서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은 가까이에 위치해있는 편이 좋다는 의 미일 수 있다. 아니면 주차장은 대부분이 주 출입되는 부분에서 가까이 있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접근이 용이하고자 한다면 주차장에서 인접하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체력단련장과도 인접한다고 되어있다.
5번. 강의동은 암벽등반장에서 접근이 편리한 곳에 두고 보행로로 연결한다.
강의동의 위치는 대지의 최북측에 자리잡은 암벽 등반장에서 접근이 편리한 곳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 의미는 행정동은 대 지의 주출입구와 연계되고, 강의동은 암벽 등반장과 연계되므로써 전체적으로는 북측의 강의동, 남측의 행정동을 위치한다 는 의미일 수 있다. 그리고, 강의동과 암벽 등반장은 보차 혼용도로가 아닌 보행로(2m)로 연결하라고 하는 것을 보면 보차 혼용도로는 건축물들 진입하는 곳까지만 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6번. 강의동과 행정동은 진입도로에서 서로 다른 층으로 진입한다.
둘의 건축물은 이 6번에서 거의 핵심적인 점수취득부분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본 것처럼 각 건축물의 층고는 3m이다. 이 층고의 의미는 행정동의 2층바닥과 강의동의 1층바닥의 레벨이 동일하다는 의미가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정동의 1층 바닥의 레벨은 강의동의 1층바닥 레벨보다 3m가 낮아야 한다. 대략 301과 304 레벨 사이를 둘 건축물의 배치지점이 되지 않을까 싶다.
7번. 기숙사는 기존 산책로 활용이 용이한 곳에 위치한다.
3번 지문과 연결시켜서 계획하면 된다.
8번. 기숙사와 강사숙소 진 출입은 동일 진입도로에서 한다.
7번과 더불어 기숙사와 강사숙소의 배치 위치는 결정이 났고, 그 건축물의 진 출입도로는 하나의 도로로 설치해야 하므로 모든 3개동과 진입도로의 레벨은 동일하게 계획을 해야 한다.
9번. 휴게마당은 체력단련장과 다목적강당에 인접한다(필요시 계단으로 진입).
휴게마당의 성격은 도로변쪽에 위치할 체력단련장과 대지의 북측편에 위치할 것 같은 다목적강당(그 규모가 갈 곳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본다)과의 중간레벨의 완충역할을 띄고 있다. 필요시 계단으로 진입한다는 것은 대지 레벨의 차이가
1.5~2m정도는 날수도 있게 하라는 뜻 같다.
10번. 암벽등반 대기장은 경사가 가장 급한 암벽에 접하여 둔다.
대지현황도를 보면 단번에 암벽등반 대기장의 위치는 보여진다.
11번. 등고선 조정은 경사도 45도 이하로 한다. (단, 옥외 관람장 부분은 제외한다).
등고선 조정에 대한 지시는 경사도를 1:1로 하라는 의미이다. 이 말뜻은 도로의 경사도처럼 등고선과 레벨의 높이차가 1m 이면 수평으로 표현되는 거리도 1m이격하여 조정하라는 뜻이다. 옥외 관람장 부분은 지형조정을 안해도 된다.
12번. 우. 배수 등고선 조정은 고려하지 않는다.
예전 배치계획문제에 나왔던 우, 배수 지형조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다. 다행이다~
13번은 각 시설물의 상호 이격거리에 대해서 표로 제시하였다. 이 각 이격거리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자신만이 빨리 작성하고 이해하기 쉬운 다이어그램화 시켜서 그것을 가지고 계획할때에 적용시켜야 한다. 아니면, 전체적인 맥락을 잡아서 도로경계선이나 인접대지경계선, 보호수, 수림대등에서부터의 공통된 이격거리에 대한 개념을 잡아가면 좀 편리하다.
특히 2016년에서 이격거리를 보여주는데 각 시설물이라고 지칭하는 것에는 단지 내 도로도 포함되어있으므로 각 건축물이나 외부시설들간하고 단지 내도로하고도 3m이상 이격을 해야 하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네번째는 도면작성 요령이다. 대부분 지문을 읽을때 도면작성 요령 읽을 정도가 되면 약간의 피곤함이 몰려온다. 그 이유는 아침부터 긴장하고 시험에 응하게 되고, 대지분석 과제에 대한 것을 먼저 푸는 수험자들 입장에서는 남은 시간의 부족함을 심리적 부담감으로 갖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면 약간은 도면작성 요령을 대충 읽고 넘어가게 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시험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모든것은 답안을 작도해서 제출하였을때 어떻게든지 감점요인을 찾아내서 점수를 깎아내려가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건축물 외곽선과 조정된 등고선은 매우 굵게 해야 한다. 그것이 점수를 채점하는데 있어 도면을 잘 읽히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경부터 표현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던데 그건 사치이다. 계획시간이 좀 오래걸려서 작도하는 시간이 부족할때에는 건축물의 배치를 확실하게 잡았다면 건축물 외곽선을 눈에 띄게 굵게 작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그 건축물들로 진입하는 동선을 보여주는 도로들과 외부시설들의 선들은 너무 흐리지만 않을 정도로 작도하면 된다.
그리고, 각 시설 명칭, 크기를 표기하고, 또한 주차장의 주차구획, 대수를 표기하여야 한다. 이것을 누락하거나 주차구획표시를 하지 않고 약식으로 그리는 것도 예전하고는 다르게 감점되는 폭이 컸으니 유의 하고 누락되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각 시설물의 레벨을 표시해야 한다. 이 배치계획에서의 출제요소중의 하나는 지형조정이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부족하게 남았다면 등고선 조정을 못하더라도 계획된 레벨을 표기는 반드시 하고 제출해야 한다.
기타 표시는 <보기>에 따라 최대한 표현을 하면 된다. 그래도 2016년에는 표시를 지정해주는 항목이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제 거의 지문의 마지막 단계이다.
마지막으로는 유의사항이다.
거의 매번 시험마다 비슷한 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또 모르니 한번 체크해보고 넘어가야 한다. 답안 작성은 흑색연필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나는 답안작성을 할때에는 0.9B샤프 하나만 사용한다. 두꺼운 심을 사용하고 B를 사용하는 이유는 도면을 그리는데 있어 건축물의 표현할때 가선과 본 선해서 딱 두번과 작도함으로써 작도시간을 줄이고자 함이다. 그리고 다른 시설물들의 작도도 많은 힘을 주지 않아도 선명하게 표현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유의사항에서 치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때에는 매우 유의해서 봐야 한다. 모든 것에서 감정요인들이 내재되 있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명시되지 않은 사항은 현생 관계법령의 범위 안에서 임의로 한다라고 되어있는데 이러한 내뇽은 다른 문제제기를 하지 않게 하고자 하는 의도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배치계획에서 제시된 대지안에는 전체적으로 적당하게 모든 시설물들이 배치가 되어야 한다. 전체적인 대지를 조화롭고 균형있게 사용해야지 너무 한곳에 쏠려있게 되면 채점자가 벌써 눈에 보는 것부터가 좋지 않을 것이다.
다음에는 2016년 건축사시험 1교시 배치계획에 대한 각 학원들의 모범답안에 대해서 개인적인 설명을 해보고자 한다. 건축사시험은 도면작성하는 기능사시험이 아니기에 오히려 출제지문분석과 그에 대한 모범답안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문제해결을 접근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합격하는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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